2PM 준호 "첫 드라마 도전? 캐릭터 나랑 똑같다고…"

입력 2016-02-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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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기자] 그룹 2PM 준호가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강한 콘트라스트가 느껴지는 흑백 사진 속 준호는 서늘한 눈빛과 시크한 분위기로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준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기억`에서 변호사 정진 역을 맡은 준호는 "정진은 원래 판사를 꿈꿨지만 넉넉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변호사가 된 케이스다.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도 정의감이 워낙 투철하기 때문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진은 완벽주의자인데 매니저 형이 나랑 똑같다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준호는 그동안 영화 `감시자들` `스물` `협녀, 칼의 기억`에 출연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다. `기억`은 준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라마로 함께 출연하는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등 쟁쟁한 연기파 선배들과 준호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준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기억`은 3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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