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윤정수, 김숙 커플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현재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장 부부로 활약 중인 김숙, 윤정수는 최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두 분이 `님과 함께2` 방송 초반과 다르게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중대 발표가 있다"며 "며칠 전 윤정수 씨가 밤늦게 술에 취해서 전화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리기사 님이 우리 통화를 듣고 있어 큰일났다는 등 헛소리를 늘어놓더라. 당장 끊으라며 호되게 혼냈는데 아무래도 오빠가 요즘 진심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묘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윤정수는 "술 취해 전화한 것은 맞지만, 대리기사 님이 김숙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대리비 안 받겠다고 해서 전화한 거다"라고 말해 김숙을 화나게 했다.
한편 김숙, 윤정수가 출연한 `헌집새집`은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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