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 개선흐름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데 대응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충해 총 9조 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20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해 5조 원을 신규로 확보하고, 기존 한도 여유분에서 4조 원을 더해 9조 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9조원은 수출과 설비투자, 창업 촉진을 유도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은이 연 0.5%에서 0.75%의 낮은 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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