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 프렌즈`와 성인반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리틀 프렌즈`는 울산현대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교실로 울산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4개 구(동구, 중구, 남구, 북구) 24개반에서 28개반으로 늘리며 축구교실 장소를 확대하고 수업 수를 보강했다.
수업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했다. 현재 울산의 U-12 육성반 유소년 팀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보급반에 맞게 수정해 도입해 전문성을 강조했고, 프로축구연맹의 `기지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프로선수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축구클리닉과 가을 운동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리틀 프렌즈`의 가입은 축구에 대해 관심 있는 7세~13세 어린이들은 누구나 가능하다. 리틀 프렌즈 가입 회원에게는 울산현대 공식 용품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 유니폼 세트를 비롯해 전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회원 시즌권, 사인볼이 제공된다. 수업은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호평을 받았던 `축구교실 성인반`도 새해를 맞이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축구교실 성인반`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 1회 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프로선수에게 직접 축구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클리닉`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 수업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며, 가입 회원에게는 아디다스 유니폼 상의, 울산현대 시즌권을 제공한다.
지역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프렌즈`와 성인반 축구교실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