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국 항공 이용객들로부터 SNS 상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평가받았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마케팅회사 `프랙틀`이 지난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 항공 이용객들이 SNS에서 올린 글 130만 개를 분석한 결과 최고 항공사 1위에 대한항공이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프랙틀`은 SNS에 올라온 글들을 긍정과 부정적 평가에 따라 최고, 최저점을 각각 1과 -1로 수치화 했는데 그 결과 대한항공은 0.57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캐나다와 독일 항공사 `에어노스`와 `TUI 플라이` 각각 0.55점과 0.54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스피릿 항공이 -0.15점으로 최저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프런티어와 아메리칸, 델타 등 미국 항공사들은 마이너스 점수와 함께 최악의 항공사들로 평가받았습니다.
`프랙틀은` 이번 조사에서 "이용객들이 올린 글에 `좌석`이란 단어가 5,268회나 쓰였다"며 "좌석의 편함과 불편함에 민감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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