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세계 최대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점에 복합쇼핑몰 ‘센텀시티몰’이 문을 엽니다.
센텀시티몰은 센텀시티 B부지에 들어서며 백화점 매장 외에 면세점, 일렉트로마트, 더 라이프, 몰리스펫샵, 파미에스테이션, 키자니아 등이 입점합니다.
쇼핑몰 1층과 지하 1층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던 면세점이 확장해 이전했고, 매장 면적은 기존보다 30% 정도 넓어졌다.
센텀시티 A부지에 있는 기존 백화점도 확장해 지하 2층에 있는 광장과 쇼핑몰 연결통로에 영패션스트리트 매장을 만들고 편집숍, 식음료 등 55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하반기에는 톰브라운, 조르지오아르마니, 골드구스 등 40여개 브랜드와 남성 편집숍, 남성 신발전문관, 바버숍 등을 갖춘 지방 최대 남성전문관도 개장합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지난해 부산·영남지역 매출 1위 점포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지방백화점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등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동북아 최고의 쇼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