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YTN뉴스 캡처) |
호날두가 최근 인터뷰 논란에 대해 명백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8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서 0-1로 무릎 꿇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만약 모든 선수들이 내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위를 달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 인터뷰가 보도되자 전 세계 축구팬들이 술렁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왜 저런 말을 했을까"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등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호날두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같은 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동료들의 기량을 폄하했다는 논란은 명백한 오해“라며 ”동료의 실력을 논한게 아니라 컨디션 상태(건강)를 언급한 것이다. 주력 선수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면 팀에 타격이 있다는 의미였다. 나는 레알 동료들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내 친구들을 모욕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