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시간의 필리버스터’ 7일 만에 중단…삼일절 오전 9시 기자회견

입력 2016-03-01 00:18   수정 2016-03-01 00:26



150시간 돌파를 목전에 둔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중단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심야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 수정을 요구하며 진행중인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삼일절인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7일만에 종료된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계속하자고 주장했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더이상 필리버스터를 끌어갈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이 원내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민주는 의원총회를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이 원내대표에게 일임한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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