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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화면 압도시키는 ‘눈빛’..“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

입력 2016-03-01 13:32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눈빛만으로도 화면이 꽉 찬다.


배우 유아인은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의 3대 왕 철혈군주 태종 이방원 역을 맡고 있다. 유아인은 극중 이방원의 청년시절부터 왕자의 난을 앞둔 현재까지, 이방원의 성장과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유아인의 눈빛 연기는 화면을 압도시킬 만큼 강렬함을 자아낸다. 유아인의 눈빛만 보고 있어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방원의 감정들은 시청자를 TV 속으로 강력하게 몰입시키고 있다. 2월 2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3회에서도 유아인은 눈빛 연기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날 이방원은 명나라에서 한양으로 돌아왔다. 정도전(김명민 분), 신덕왕후(김희정 분)는 명나라와 돈독해진 이방원을 경계하며, 그의 세력들을 잡아들였다. 이방원이 명나라에서 자신이 조선의 세자인 척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이방원은 세자를 찾아가 석고대죄를 했다.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세자의 약한 마음을 파고들고, 뒤로는 정도전을 향해 섬뜩한 눈빛을 띄우는 이방원의 모습은 더 잔혹하고, 치밀해진 그의 변화를 단번에 보여준 장면이었다. 유아인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이방원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어 정도전과 독대한 이방원은 자신의 발톱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전 길을 따지지 않고 꿈을 향해 가고야 말 겁니다. 제 꿈은 당신이 만든 그 아름다운 나라를 제가 보살피는 것이었다. 그래서 꼭 가지고 말 겁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의 패배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바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의 독수는 아직 두지도 않았습니다”고 말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방송 말미 이방원은 정도전을 향한 치명적인 독수를 준비했다. 명나라에서 정도전을 압송하라는 명령이 온 것. 더욱 독하고 강력해진 이방원의 반격의 끝은 왕자의 난을 가리키고 있기에, 유아인이 또 어떤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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