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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60주년②] 60년 전 주식투자를 했다면

입력 2016-03-03 18:52   수정 2016-03-03 18:54

<앵커> (신용훈) 60년 전에 주식에 투자했다면 얼마나 벌었을까요 ? 이인철 기자 짚어봤습니다.

<기자> 1956년 3월 3일 국내 최초 상장기업수는 총12개.
이 가운데 현재 살아남은 기업은 총 5개입니다.
60년전 이들 기업에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수익률 1위는 당시 경성방직, 현재 경방이 차지했습니다.
최초 주당 0.78원에 불과하던 동사의 주가는 2일 현재 2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만에 하나 60년전 경방에 1000원을 투자했다면 2억6500만원으로 원금이 불어났다는 겁니다.
2위는 현재 CJ대한통운으로 13만6000배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경성전기)과 한진중공업홀딩스(조선공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만에 하나 1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명동에 투자했을 경우와 주식투자 수익률을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정부의 공시지가 통계가 존재하는 지난 1996년이후 명동의 땅값은 20년새 3배 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CJ대한통운은 6배 올랐고, 경방은 4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조차 향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다소 회의적입니다.
[인터뷰] 박합수 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동산팀장
"종전 10년간은 부동산시장의 가격 상승이 거의 정체 상태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앞으로도 이제는 오를 만큼 올랐다는 시각을 유지할 수 있어서 이제는 상승해도 완만한 상승이지 종전처럼 급등 상황은 거의 끝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동산보다 유망한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훨씬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환갑을 맞는 자본시장 60년 변천사를 김종학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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