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950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54포인트, 0.13% 떨어진 1955.6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급주체별로 외국인이 1623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8억 원, 1322억 원 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와 차익거래 모두 매수 물량이 들어오면서 전체 106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렷습니다.
철강·금속과 기계, 종이·목재가 1%대로 상승했고, 비금속광물과 운송장비,유통업,전기가스업 등이 소폭 올랐습니다.
음식료품과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포스코와 신한지주가 1% 넘게 오른 가운데, 삼성생명과 아모레퍼시픽, 네이버가 0.4%대로 상승했습니다.
LG화학은 3.25% 떨어졌고, 기아차와 SK텔레콤은 1%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83포인트, 0.72% 상승한 673.84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391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 원, 237억 원 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25.7%, 코미팜이 11.66% 급등한 가운데 메디톡스가 3.2%, 카카오가 2.27% 상승햇습니다.
인트론바이오는 6.15% 급락했고,셀트리온과 바이로메드가 1% 대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1원 20전 내린 1203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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