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방' 에이미 "美서 폭행-약물 복용? 몸 못가눌 정도" 법적대응

입력 2016-03-09 08:26  


방송인 에이미(34)가 폭행 논란 관련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에이미는 8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 추방이란 약점을 이용해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허씨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다리 한 쪽이 불편하다. 지난 주 토요일 수술을 받았고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이미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것도, 제가 심하게 다쳤다는 것도 미국 경찰에 의해 증거물이 다 갖춰져 있다. 상대방이 말을 지어내는 것이 심해 저 또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대방이 이렇게 저를 걸고 넘어지는 이유는 제가 한국에서 추방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폭행 사건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도 “허씨의 말만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에이미가 허씨 부부와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며 오는 4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법원에 출두한다고 보도했다. 허씨는 이 매체 "에이미는 약을 많이 복용한 날에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약에 취했으며, 거실에 약들을 방치한 채 짧은 옷을 입고 잠들기도 했다. 그밖에도 14세, 5세된 아이들이 차마 볼 수 없는 여러 상황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졸피뎀 등 약물 투약 혐의로 한국에서 강제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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