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화이트데이 스타일링 팁

핑크빛 감성이 가득한 봄날의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날로 연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로맨틱한 기념일 중 하나다. 특별한 날 연인을 위한 좀 더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애정지수를 높여 보는 것도 좋겠다.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으로 페미닌룩 스타일링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 혹은 `썸남`을 사로잡기 위해 올 봄 강력한 트렌드 키워드인 플로럴 프린트 아이템으로 좀 더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수스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백진희는 올 오버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핑크빛 재킷을 함께 매치해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선보였다. 이처럼 화사한 파스텔 컬러와 플라워 아이템을 함께 매치한다면 러블리한 데이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티렌에서는 2016SS시즌 다양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대거 출시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티렌의 루즈핏 재킷은 올 오버 플로럴 패턴에 미니멀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뒷면엔 플레어 디테일이 가미되어 도시적이면서도 동시에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화사한 플라워 아웃핏이 부담스럽다면, 슈즈나 액세서리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핏플랍에서는 기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팝발레리나 라인의 스포티 버전을 출시했다. 패이턴트 소재와 톤온톤 플라워 장식이 가미된 스포티 발레리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스니커즈와 같은 편안함을 가진 제품이다. 혹은 영국 브랜드 올라카일리의 시그니처 패턴이 돋보이는 시계로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사진=모델컷: 수스/ 재킷, 풀오버, 숏팬츠: 티렌/ 신발: 핏플랍/ 시계: 올라카일리)


★2016SS 트렌드 카모플라쥬 패턴과 컬러블럭 아이템 스타일링

2016 SS시즌 남성 트렌드는 뉴 포멀 룩이다. 한 벌의 옷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옷차림이 중요하다. 이에 좀 더 센스 있는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착용한다면, 화이트데이 여심을 저격할 만한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꽃할배`로 불리는 닉 우스터의 밀리터리 룩은 캐주얼을 넘어 과감한 믹스매치를 선보이며 트렌드 아이템으로 남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애드호크에서 제안하는 모노톤의 카모플라쥬 아우터는 얇은 소재감으로 간절기 패션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캐주얼한 테일러링 수트 위에 함께 착용한다면 센스있는 믹스매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뉴 포멀 룩이 대세인 만큼 트렌디한 컬러블럭 아이템을 선택하여 쿨한 댄디룩을 연출해보자. 애드호크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수혁이 착용한 네오프렌 소재의 블루종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에 사각 프레임의 컬러 블럭이 돋보이는 맨투맨을 함께 착용한다면 도시적인 데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 영국에서 런칭된 시계브랜드, 헨리런던은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지녀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블랙 가죽 스트랩에 딥 블루 컬러의 프레임이 매력적인 시계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뉴 포멀룩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사진=모델컷, 롱 아우터, 맨투맨: 애드호크/ 블루종: 지프스피릿/ 시계: 헨리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