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총서 주당 500원 현금 배당 승인

입력 2016-03-11 13:03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년에 이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이 상정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외이사로 박준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하고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성공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제품기술 차별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8조3천839억원, 영업이익 1조6,256억원을 기록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UHD(초고해상도) TV와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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