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 육성재 소속사 큐브 바닥 쓸이(?)한 사연

입력 2016-03-11 14:48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이가 ‘남편’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바닥을 쓸며 남다른 득음 방법을 보여줬다. 조이는 쪼그려 앉아 고개를 바닥으로 숙이고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독특한 모습으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1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에서는 조이-육성재 부부가 큐브를 방문해 본격적으로 커플송 ‘어린애’를 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린애’는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창섭의 손에서 탄생됐다. 임현식은 작곡에, 이창섭은 작사에 도움을 줬다. 멜로디를 들은 ‘쀼 커플’ 조이-육성재는 크게 호응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가사를 만들기 위해 마인드 맵을 통해 각자 파트에 맞는 가사를 써 내려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녹음실에 들어가 각자의 부분을 녹음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여갔다.

큐브 첫 방문인 조이는 녹음실에 들어서자 손까지 빨개지고 목소리가 떨리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특히 조이는 “다시 한 번 갈게요”라며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득음을 하는 등 바닥을 쓸고 기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부끄부끄’ 행동들을 보여줬다.

평소 당당하고 밝은 모습만을 보여줬던 조이의 새로운 모습에 육성재 역시 놀랐다고 전해지며 조이의 녹음 현장은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어린애’ 탄생기는 1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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