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피해액 얼마? "유명작가 20억대 사기, 고소의사 無"

입력 2016-03-17 08:20  


배우 정우성 측이 박모 작가에 억대 사기를 당한 데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16일 한 매체에 "2008년 일어난 일"이라며 "당시 작품 이야기를 하며 친분을 쌓았는데 피해를 입게 됐다. 물질적인 피해보다 믿었던 사람에 당한 정신적인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정우성 측은 "다시 사건이 불거져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당시 피해를 감수하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피해자가 많아 일이 커진 것 같다. 돈을 돌려 받거나 고소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은 작가 박씨에 투자금 명목으로 20억원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2008년부터 지인들을 속여 2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박씨는 1990년대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유명 작가로, 출판사와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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