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기억’의 공식 배려남 등극…남다른 팀워크 이유 있었다

입력 2016-03-17 09:29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의 배우들이 언제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훈훈한 마음씨로 18일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17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이성민(박태석 역), 김지수(서영주 역), 박진희(나은선 역) 등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저마다 패딩과 핫팩 등의 아이템으로 추위를 이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억’에서 인생의 황금기에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맞게 된 변호사 박태석으로 분할 이성민이 함께 부부로 열연할 김지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성민은 유독 추워 보이는 김지수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줘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김지수는 촬영 분량이 많은 이성민이 혹시라도 몸살에 걸릴까봐 이를 거절, 서로를 위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추운 겨울마저 스르륵 녹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내 카메라를 발견한 이성민은 “마침 찍고 있었네”라며 멋쩍게 웃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지수와 박진희 역시 상대방의 얇은 옷을 여며주며 다정다감함을 드러내고 있어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들의 남다른 팀워크가 느껴지는 상황.

실제로 ‘기억’ 촬영장에선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늘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분위기라고. 이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 만들어낼 ‘기억’이 18일 어떻게 탄생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훈훈함으로 가득한 배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18일 저녁 8시 30분에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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