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공효진·안소희 '싱글라이더', 21일 호주서 크랭크인

입력 2016-03-17 11:36  



영화 `싱글라이더`가 주요 배우 라인업을 확정하고 21일 크랭크인 한다.

`싱글라이더`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투자 배급하는 두 번째 한국영화로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앞서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극중 이병헌은 사건의 핵심인물 재훈 역을 맡는다. 공효진은 아들과 함게 호주에서 생활하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수진 역을 연기한다. 안소희는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에서 일하는 학생 지나 역으로 합류했다.

이병헌은 "예측불허의 전개와 호주라는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공간이 주는 매력이 대단하다"라며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호주에서 첫 촬영에 돌입하는 `싱글라이더`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사진=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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