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쪼그리고 앉아 손톱 뜯으며 섬뜩 표정 ‘소름’

입력 2016-03-18 07:35  



‘가화만사성’에서 아이를 잃은 모성을 절절한 오열연기로 토해내며 ‘갓소연’ 칭호를 얻은 김소연이 영혼광탈 오싹연기로 소름을 유발시킬 예정이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멘붕상황에 빠진 김소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치 혼이 나간 듯한 그의 모습에서 오싹함과 슬픔이 동시에 느껴져 관심을 모은다.

스틸 속 봉해령(김소연 분)은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불안한 듯 손톱을 물어 뜯으며 초점 잃은 눈동자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스타일과 수척해진 얼굴, 두 뺨까지 내려온 다크 서클 등 초췌한 해령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해령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유현기(이필모 분)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영혼이 빠져 나간 듯 여전히 텅 빈 눈빛의 해령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해령의 모습을 담았다. 절절한 모성으로 인해 넋이 나간 해령을 표현하기 위해 김소연이 직접 나섰다. 김소연은 직접 다크 서클 분장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해 섬뜩하면서도 애처로운 해령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다섯 손가락의 손톱을 쉴새 없이 물어 뜯고 노트북을 보며 실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영혼광탈 ‘오싹해령’을 표현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순식간에 상황에 몰입하며 돌변한 김소연의 연기에 숨죽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갓소연’의 저력을 보여 준 김소연의 ‘오싹연기’와 자세한 사연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김소연의 탄탄한 연기력이 매 회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작은 동작, 표정 하나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으며 다양한 연기들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소연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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