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태국 방콕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2016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첫 글로벌 오디션으로 방콕 한국 문화원과의 민관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월 7일부터 3월26일까지 진행되는 지원 접수에서 17일까지 무려 4000여 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접수를 한 상황. 첫날인 3월 7일에만 1200명이 몰리며 태국에서의 한류 열풍, 특히 K팝의 JYP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는 점을 입증시켰다.
당초 접수 기간 내 지원자 2000여 명을 예상했던 JYP 측은 지원 폭주로 인해 당초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하기로 했던 이번 오디션을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연장했다. 이번 오디션은 태국 방콕 한국 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콕 오디션은 인터넷 접수 페이지를 통하여 접수가 진행 중에 있으며 보컬, 댄스, 랩, MC/VJ, 연기, 모델 등의 지원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GOT7의 뱀뱀, 리얼리티 프로그램 SIXTEEN의 나띠 등 걸출한 인재가 JYP 엔터테인먼트의 태국 오디션에서 배출된 전례가 있는 만큼, JYP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오디션의 최종 목표다.
이번 방콕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서 JYP 엔터테인먼트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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