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평균 연소득 4267만원…신흥부촌 아파트 등장

입력 2016-03-21 11:39  


송도국제도시가 활발한 대기업 이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신흥부촌으로 급부상 중이다. 대기업들의 잇따른 입주로 고임금 전문직 종사자들이 함께 이주해오면서 지역내 소득 수준 또한 월등히 상승하게 된 것이다.

최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송도 2동 주민 평균 연소득은 42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인 서울 강남 삼성 1동(4220만원), 청담동(4064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송도가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뒷 배경에는 기업이 있다. 현재 이곳에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코오롱 글로벌, 대우인터네셔널, 포스코A&C, 셀트리온,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들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삼성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고 올림푸스한국, 미쓰비시 등의 다국적 기업들도유치를 확정하면서 기업 이주 러시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는 그 동안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학군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지만 최근 기업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고, 송도 내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됨에 따라 인천 내 고급 주거촌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도는 대기업들의 이주와 함께 고임금자들도 함께 들어오면서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라 강남 못지 않은 주거지로 부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송도 내에서도 최고 부촌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 6,8공구이다. 이 곳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신도시의 재도약과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개발 계획을 잡고 있는 만큼 기존의 송도국제도시에서 누리지 못한 또 다른 `송도 속의 송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의 부지에 2만 5000여 세대와 함께 국제 업무, 관광?레저, 주거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도시다.

이러한 송도 6,8공구 랜드마크시티에서 센토피아 송담 하우징은 총 3100여 가구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센토피아 송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해바다와 람사르 보호습지를 품은 특급 입지에 서해 바다와 인천대교 영구 조망을 갖추고 있고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는 부촌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형별로는 ▲74㎡ 367가구▲84㎡ 2701가구▲124㎡ 32가구이다.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평형이 전체 가구의 99%를 차지하는 실속형 중소형 프리미엄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치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함은 물론 동과 동 사이의 겹침현상을 최소화시킨 향과 단면계획을 통해 모든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특급전망을 갖췄다.또한 단지 중앙의 수공간,파도와 물결을 형상화한 메인 동선,갯벌을 연상케 하는 힐링산책로,단지와 바다를 잇는 전망테크 등 바다를 형상화한 단지 설계로 디자인했다.

사업예정지 바로 앞에 초,중교가 예정되어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데다 송도에는 강남권 못지 않은 학업성취도를 보이고 있는 신정중, 해송중, 해송고, 송도고 등과 채득윅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율형사립고 등이 있어 인천지역을 넘어 수도권 학생들까지 몰려드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는 29일 전체 가구수의 80%인 2480가구에 대해서 1차 조합원을 모집한 뒤 5월 13일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홍보관을 오픈하면서 전체 가구의 10%인 310가구에 대해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12월 일반분양을 받는다.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무궁화 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며 중도금은 제1금융권 대출 범위 내에서 지원으로 이자는 후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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