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포스코대우'로 사명 변경
포스코대우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 사명 및 CI(Corporate Identity)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포스코 주요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해 포스코대우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대우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을 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포스코대우의 CI는 ‘신뢰와 혁신을 상징하는 포스코 브랜드와 창조적 도전정신을 표방해 온 대우 브랜드를 결합하여 포스코그룹의 글로벌화를 선도한다’ 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포스코대우 측의 설명입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포스코대우의 출범은 포스코 그룹사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선도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그룹의 미래가치를 키워 나가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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