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앞둔 김현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선전 다짐

입력 2016-03-22 14:55   수정 2016-03-22 15:24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공격수 김현(23)이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5일과 28일 알제리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제주에서는 김현과 이창민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우올림픽 본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총 23명의 선수들이 3명의 와일드 카드 포함 선발 18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진성욱(인천), 박인혁(프랑크푸르트)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김현 역시 이번 소집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우선 목표다.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김현은 "올림픽 본선이 가까워지면서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알제리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연습경기라고 생각하고 내 장점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이어 김현은 "비록 소속팀 제주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아직은 초반이다. 대표팀에서 내 장점을 살리고 싶다. 결국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알제리전에서 반드시 골을 터트려서 자신감을 더욱 키우고 소속팀 제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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