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을 가다]No.1 R&D ‘한미약품’

입력 2016-03-24 16:17  


    # 리포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고,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갈 제약기업을 만나보는 시간이죠, 혁신형 제약기업을 가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한미약품의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한미약품 연구센터입니다. 한미약품은 지금 조 단위의 릴레이 신약기술 라이센스 아웃으로 한국 신약개발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데요. 제약업계 매출 1위, 한미약품의 경쟁력이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한미약품은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현재의 성과를 달성했는데요. 1990년대부터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
    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부터 혁신신약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미래가치인 혁신신약 개발과 현재가치 창출을 위한 제제연구 개발을 구분해
    독립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데요. 혁신신약 연구는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한미약품연
    구센터에서, 개량·복합신약 등 제제연구는 경기도 팔탄의 제제연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
    습니다.
    # 권세창 부사장/한미약품 연구센터장
    Q. 한미약품의 핵심 경쟁력
    A. 끊임없는 R&D 개발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수년 동안 매출액 대비 약 15~20%를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고, 특히 한미약품 R&D는 선택과 집중, 특히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기존의 라이센스 아웃하면 제품 하나를 라이센스 아웃하면 끝이지만 한미약품은 원천기술을 토대로 해서 프로덕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이러한 원천기술은 또 다른 분야의 R&D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데 끊임없이 증폭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기존에 한미약품 R&D 끝난 것이 끝이 아니다, 또 끊임없이 새로운 한미약품 파이프라인을 발굴해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주력 사업인 혁신신약개발은 한미약품이 고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는
    데요.

    한미약품은 지난 2013년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 최초로
    R&D 투자액 1,000억 원을 돌파한 했으며, 2014년에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
    원을, 2015년에는 1,871억원을 R&D에 투자해 약 15년간 9,000억원대의 R&D 투자가 이
    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연구개발에 꾸준히 매달린 결과, 지난해 사노피, 얀센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8
    조 원대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미약품은 당뇨, 비만, 항암, 자가면역질환 등 4가지 전문 치료 영역에 집중하며
    27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에 있고.. 이 중 10개 파이프라인은 사노피, 릴리, 얀센,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기업에 라이선스 아웃되어 현재 파트너십을 통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1000조원 시장을 놓고 전 세계 전장에서 각축을 벌이는 제약산업.
    미래의 새 엔진이 되기에 충분한데요.
    이제 한미약품은 혁신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을 준비함은 물론, `창조와
    도전`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새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 권세창 부사장/한미약품 연구센터장
    Q. 오픈이노베이션
    A.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해서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창고를 열고 기존의 내부의 R&D 위주로만 진행했던 것을 확대해서 외부 R&D까지 같이 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 자본을 토대로 해서 여러 산업계, 학계에 있는 좋은 연구결과들을 접목시켜감으로써 한미약품의 경험을 이용해서 빠르게 글로벌로 진입할 수 있는 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 리포터
    “한국형 R&D로 글로벌 신약에 도전하는 한미약품 만나보셨습니다. 글로벌 제약산업의 규모는 자동차와 반도체를 합한 것보다 크다고 하는데요. 한미약품은 이미 다국적 제약사와의 대규모 라이센스 아웃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시장 진출 속도를 높여 하루빨리 글로벌 제약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을 가다, 김수민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IT·바이오부  박평원  PD

     bluesuit@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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