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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의 러브콜 응답한 이근호, 25일 제주 입단

입력 2016-03-25 22:31   수정 2016-03-25 23:12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이근호(30)가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에서 새 출발한다.

제주는 25일 이근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후반기 전북 현대에서 임대 생활을 지낸 이근호는 시즌 종료 후 원소속 팀 엘 자이시(카타르)로 돌아갔지만 상호 계약 해지로 지난 2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새로운 행선지로 K리그 클래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무대가 거론됐지만 이근호의 선택은 제주였다. 조성환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은 이근호는 올 시즌 새판짜기에 나선 제주의 마지막 퍼즐이 되기로 결정했다.

2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입성한 이근호는 "원래 여러 구단을 두고 여유를 가지고 팀을 고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조성환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많은 조언을 건냈다. 친분이 없었는데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서로가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근호와의 일문일답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에 입단한 소감은?
일단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제주에 입단해 기쁘다. 제주가 예전부터 패스 플레이하는 걸 눈여겨 봤다. 나 역시 여기에 녹아들고 싶다. 빨리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제주를 선택한 이유는?
원래 여러 구단을 두고 여유를 가지고 팀을 고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조성환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많은 조언을 건냈다. 친분이 없었는데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서로가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개인 훈련하고 있었는데 몸상태는 어떤지.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몇 경기를 뛰다보면 충분히 더 올라올 것 같다.

-올 시즌 목표는?
제주의 ACL 진출이 목표다. 내년에는 제주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서 누비고 싶다. 공격포인트에 대한 욕심은 없다. 오로지 팀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제주팬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운동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 반드시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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