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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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함정남 IBK투자증권
美 4월 금리 인상설 원인
최근 미국의 4월 금리인상설이 대두되면서 시장에 자극을 주고 있다. 3월 FOMC 회의 이후 연준 지역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발표되면서 시장을 자극했으며, 이는 3월 29일 재닛 옐런 의장의 이코노믹 클럽 연설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다. 연준 지역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현재 시장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15%까지 높아질 수 있지만, 4월 금리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가능성은 여전히 85%로 압도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4월 금리인상설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된다.
재닛 옐런 의장의 발언,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
3월 FOMC 이후 달러는 약세 흐름을 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신흥국 시장에 자금유입이 증가했다. 현재 코스피는 2,000p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환매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펀드환매를 초과할 수 있는 강력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어야 하지만 현재 유입되고 있는 자금은 더 이상 강력해질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코스피는 2,000p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오는 29일 재닛 옐런 의장의 연설에서 6월 금리인상이 언급될 시 달러 완화가 유지되어 외국인이 추가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시장 이슈
오는 30일 2016년 바이오 코리아 컨벤션이 개최될 예정이며,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의 굵직한 대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바이오 업종에 작은 파동을 형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인 엠젠플러스는 줄기세포 및 유전자가위 관련 기업이다.
전기차 시장 이슈
테슬라는 오는 31일 저가형 전기차 모델3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3은 저가형 보급형 브랜드로서 이는 일반인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느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전기차 관련 개별종목으로는 삼화콘덴서와 포스코ICT를 관심종목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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