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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한국판 양적완화, 한은에서 결정할 일"

입력 2016-03-30 11:15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을 제시한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에 대해 “당의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금융당국 수장이 언급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30일 오전 중구 서소문동 유암코 본사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은) 당의 공약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은행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은 강봉균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의 소신일 뿐 당의 선거 공약은 아닐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 누적된 글로벌 불균형이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역풍이 예상된다”며 “시장친화적인 구조조정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방식이 자리잡기 위해 유암코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암코는 구조조정 시장의 ‘운영자’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재무장해야한다”며 “기존 부실채권 정리 사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유암코의 1호기업 투자 대상 업체인 오리엔탈정공의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투자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농협·산업·수출입 등 8개 은행 구조조정 담당 부행장과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옥터스파트너스 등 자산운용사 대표, 오리엔탈정공의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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