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 ‘우리집꿀단지’ OST 합류…‘바보하나’ 31일 공개

입력 2016-03-31 08:41  



감성 보컬리스트 김현민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가창자로 나섰다.

31일 수록곡 ‘바보하나’를 공개하는 김현민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강타 팀에서 활약을 펼쳤다. 당시 김현민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에서 윤상현이 불렀던 ‘바라본다’가 자신의 데뷔곡이 될 뻔 한 사연을 전하며 이 곡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2009년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의 주제곡을 가창한 그는 ‘사랑아’ 등 감성이 충만한 곡들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작곡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숨어있는 고수로 알려진 그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한 인기 드라마의 가이드로도 활동했다.

JTBC ‘슈가맨’에서 화제를 모은 가수 이지(izi)의 메인보컬 오진성과 함께 소리잔보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민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강북 서지원’으로 출연한 방세진 등 실력파 신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클래시컬 한 피아노 전주로 시작되는 신곡 ‘바보하나’는 담담한 김현민의 보컬이 물 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가는 곡으로 후렴구에서는 격정적인 보컬을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감싸주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세련된 연주가 돋보인다.

후렴구에서 등장하는 ‘사랑 사랑해’라는 가사는 짝사랑하는 한 남자의 심정을 가슴 절절하게 표현하며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선율로 다가온다. 특히 이 곡은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직접 클라이막스에 코러스로 참여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스틸하트, 폴포츠, 수지, 알리, 이수영, 변진섭, 김연지를 비롯해 조항조, 홍진영, 장윤정, 진성, 금잔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곡 작업을 해온 작곡가 김경범은 이 곡을 통해 서정적인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송지은, 이재준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30% 시청률 돌파를 앞두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애틋한 사랑의 심정을 담은 신곡 ‘바보하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김현민의 가창력을 통해 곡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Part.16 김현민의 ‘바보하나’는 31일 정오 멜론, 엠넷, 소리바다, 카카오뮤직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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