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 피 대신 긴장감 솟구친다...포스터 공개 '섬뜩'

입력 2016-03-31 09:48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2016년 첫 공포스릴러 <더 보이>가 5월 국내 개봉한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보이>는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공포스릴러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압도적인 호평 속에 미국에서만 약 3,600만 달러, 월드와이드 수익까지 더해 제작비 1천만 달러의 6배에 달하는 5,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피 대신 긴장감이 솟구치는 영화`라는 표현에 걸맞게 인형이라는 존재가 주는 특별한 공포감을 바탕으로 현실적이어서 더욱 무서운 상황들이 공포의 체감을 높인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만들어진 대단한 긴장감과 고급스러운 공포로 그려내는 한편 스토리적으로도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피가 난무하지 않음에도 장르적인 접근이 충실한 영리한 영화`(TheWrap),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영화`(New York Times), `공포 입문자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The A.V. Club), `경고: 혼자 보지 마시오`(타오뉴스)라는 언론의 평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것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이다. `귀가 터질듯한 사운드에 악령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싸구려 호러영화 팬이 아니라면 이 영화는 당신이 봐야 할 영화`(Campus Plus)라는 평처럼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섰다. 특히 10대와 20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SNS를 통해 피가 난무하지 않고도 충분히 무서워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포영화 입문서`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흔한 공포영화가 아닌, 보면 깜짝 놀랄 새로운 공포영화`(The Talon), `마지막까지 관객을 궁금하게 만드는 최고의 긴장감`(QuincytheDore), `뜻밖의 반전과 뛰어난 연기,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MovieGoer14), `새로운 구성, 뛰어난 반전, 아름다우면서 소름 끼친다`(Mateusapresenta), `오래된 저택의 음산한 분위기와 천천히 타오르는 고급스러운 긴장감`(DotTheEyes)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6년 개봉하는 첫 공포스릴러로서 국내에서도 역시 젊은 층 관객들의 선호로 성공한 공포영화의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가 전할 신선하고 젊은 감각을 확인시켜준다. "인형도.. 아이도.. 혼자 두자 마세요"라는 문구처럼 인형으로 인해 벌어질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더 데빌 인사이드>의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인디 영화계의 전설이며 미국 현대아트 뮤지엄에 영구 컬렉션으로 보관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의 전설적인 촬영감독 다니엘 펄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최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의 엄마 역할을 비롯해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7번째 시즌까지 생존하는 매기 그린 역의 로렌 코핸과 한국영화 <아가씨>의 원작인 드라마 <핑거스미스>의 루퍼트 에반스, 로열 세익스피어 단원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명배우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이 출연한다.

관객들이 인정한 최강의 재미로 최고의 공포영화로 자리 잡은 <더 보이>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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