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4인 4색 캐릭터 변신 예고…보도스틸 6종 전격 공개

입력 2016-04-07 07:47  



올 봄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영화 속 4인 4색 캐릭터들의 모습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사무장 최필재라고 쓰인 명패 뒤로 보이는 필재(김명민)의 여유로운 모습과 자연스럽게 명함을 건네고 있는 장면은 그 동안 우리가 봐왔던 사무장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죄수복을 통해 감옥에 있음을 짐작케 하는 순태(김상호)의 모습에서는 사형수가 된 그의 사연과 브로커 필재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2대 8 가르마에 어울리지 않는 선글라스로 촌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변호사와 사무장의 역할이 바뀐 듯한 판수와 필재의 남다른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거대 권력의 실세인 여사님(김영애)의 스틸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그녀 특유의 표정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를 증폭시키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유쾌한 범죄 수사로 오는 5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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