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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 50배' 中 쇼핑몰에 한국관 연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4-11 18:36  

    中 충칭, 한국 소비기업에 러브콜
    <앵커>
    잠실종합운동장 50개가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물류단지가 중국 충칭에 들어섭니다. 충칭시는 이곳에 한국관을 열고, 국내 대/중소 소비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한국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인규 기자가 중국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구 3,800만의 거대 도시 충칭.

    면적과 인구가 나라 하나에 맞먹는 이곳은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높은 1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서남부 최대 도시입니다.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시민 한 명이 한국산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줍니다.

    <인터뷰>샹이가/ 중국 충칭시 위중구
    “드라마나 한국식 화장에서 볼 수 있듯, 저는 관심을 갖고 한국 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산 화장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1,000여명에 불과할 만큼 아직 국내 기업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았지만, 한류를 접하고 있는 충칭 시민들에게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 보입니다.

    최근 충칭시는 본격적인 내수 성장을 위해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잠실종합운동장 50배 규모의 복합물류쇼핑센터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 가오픈 예정인데, 충칭시는 국가관으로는 유일하게 1만평 규모의 한국관을 이 곳에 들이기로 하고 국내 기업과 MOU를 맺었습니다.

    <인터뷰>윤경석 H기업 대표
    “사업이 진행이 되면, 충칭의 새로운 복합쇼핑물류단지로 인해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한국관이 설립됨으로써 한국 기업이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칭에는 최근 현대차와 LG화학이 현지 공장을 착공하는 등 서서히 시장 공략에 착수했고,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 등 국내 소비재기업들도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스탠딩>
    인구 3,800만명의 거대 도시이자 중국 서남권 소비를 책임지고 있는 이 곳 내수시장이 문을 열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 충칭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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