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절친 이광수를 언급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홀에서는 송중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 수식어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아직 실감나진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면서 송혜교 선배님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해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활동해왔던 송혜교 선배님 같은 분들이 진정한 한류스타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또 송중기는 "물론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지만 진짜 한류스타는 `아시아 프린스`가 아닌가 싶다"라며 절친인 배우 이광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고공행진 속에서 1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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