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활화산 분화, 화산재 3천m 치솟아 '인근공항 잠정 폐쇄'

멕시코 활화산 분화했다.
18일(현지사간) 멕시코 활화산 분화로 인근 공항이 잠정 폐쇄되기도 했다.
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멕시코 활화산 분화는 이날 오전 2시30분부터 시작됐다. 멕시코 중남부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해 화염에 휩싸인 바위 조각과 화산재가 3천ｍ까지 치솟았으며, 일부 바위 조각은 1천500ｍ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동쪽에 있는 푸에블라 시까지 날아가, 푸에블라 국제공항이 오전 내내 폐쇄됐다.
인근 지역 주민 2천 명은 긴급히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