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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반등·실적 호조 '상승'…다우 9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6-04-21 06:34  


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20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67포인트, 0.24% 상승한 1만8,096.2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0포인트, 0.08% 오른 2,102.4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80포인트, 0.16% 상승한 4,948.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가 장 초반 하락하다 반등에 나서며 에너지주를 끌어올린 게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5달러, 3.8% 오른 42.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고치로, 미국의 주간 원유 생산이 감소와 주요 산유국 회동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우려와 달리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도 상승세에 일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69개 기업 중 84%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날 은행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0.8%대로 올랐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량도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5.1% 늘어난 533만 호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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