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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X 윤상 조합 통할까..신곡 'Destiny'에 이목집중

입력 2016-04-25 17:22  


걸그룹 러블리즈의 신곡 `데스티니(Destiny, 이하 데스티니)`의 성공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자정 공개된 러블리즈의 `데스티니`와 이들의 2집 미니앨범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는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과 그의 프로듀싱팀이 지원사격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윤상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러블리즈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회가 거듭될수록 러블리즈를 통해 내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 완성도 높은 신스팝(Synthpop)을 만들 수 있는 오브젝트다"라고 러블리즈와의 작업이 갖는 의미를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 측은 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데스티니`는 지금까지 러블리즈의 노래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짝사랑의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윤상과 러블리즈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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