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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1000만 시대 '끝'...전셋값 고공행진에 경기도 이주 급증

입력 2016-04-27 01:42  


서울에 거주하는 인구가 1천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통계청의 ‘3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3월 현재 재외국민(1만472명)을 제외한 서울시 인구는 999만911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구는 올림픽이 열린 1988년 1014만7107명으로 1000만 시대를 열었다. 이후 1992년(1093만5230명)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여 왔다. 2009년 2월 이후 7년 넘게 매달 인구가 순유출 되고 있다.
‘탈(脫)서울’ 행렬은 치솟는 전셋값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010년 이후 서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3040’세대들이 비교적 집값이 싼 경기로 떠난 것이다. 실제 올 1분기(1~3월) 동안에만 2만3885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반면 올 1분기 경기로 유입된 인구는 2만8248명에 달했다. 여기에 세종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영향을 미쳤다. 3월 세종 순유입 인구는 3155명으로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한 탈서울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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