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생활인프라 뛰어난 탄현역세권 아파트 노려라

입력 2016-04-27 10:37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내 상가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

지하철이나 경전철이 뚫리면 주변 집값과 땅값은 함께 오른다. 인구가 유입되고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주변이나 나들목 주변 부동산 값은 개통 직전 5~10%, 개통 후 10%이상 오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대중교통편의 개선은 단순히 생활편익의 증진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인근 부동산시장의 판도까지 바꾼다.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은 물론 매매가도 덩달아 들썩인다.

일산을 포함한 경기 서북부 지역은 서울을 오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취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지하철 3호선으로 대화역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이르는데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러나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도심권 진입이 30분대로 단축되면서 2208세대 규모의 킨텍스 원시티가 분양에 나서는 등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공덕~용산 구간 2.5km가 개통됨에 따라 경의선 복선 전철화사업인 문산~용산간 전구간이 개통됐다. 경의선 일산에서 강남 방면으로 이동할 때 이촌역(4호선), 옥수역(3호선), 왕십리역(분당선)에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돼 강남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 구간에서 가장 주목되는 역이 탄현역이다. 탄현역 반경 500m 이내에는 일산 태영데시앙, 일산 아이파크5단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경남아너스빌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있다. 여기에 이마트, 덕이동 로데오 거리, 제니스 스퀘어몰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SBS일산제작센터,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과 인접해있다.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SBS일산제작센터 내 종사자 수는 약 4500명, 탄현동 중심상업지역 종사자 수 약 7000명, 파주일반산업단지, 운정신도시, 덕이지구 등 약 40만명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탄현역 2번 출입구를 나서면 곧바로 제니스 스퀘어몰과 연결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내 상가인 이 쇼핑몰은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서비스 업종, 고품격 어린이 교육시설 및 학원, 식료품점, 고급 인테리어점, 음식점, 카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고려한 업종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실제로 초·중등 학습관 제니스 에듀센터를 비롯해 마리골드 아니카 세이지 등 8개가 넘는 룸을 갖추고 있는 피에스타9, 회원제 수입대행 전문기업 아이컴퍼니, 다이소,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있다. 아파트 현관에서 2~3분 거리로 입주민들의 경우 원스톱 쇼핑은 물론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두산건설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일부 잔여세대를 매매·전세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170㎡,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2700가구 규모이다. 단일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전용 59㎡형의 경우 분양가의 60% 중도금 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95㎡의 경우에는 5년 동안 중도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인테리어 비용과 공용관리비도 2년간 지원한다. 전세수요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하는 전용 120㎡이상의 전세상품이 제격이다. 최대 80%까지 전세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탄현역세권의 경우 제니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상권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권이 활성화되는 만큼 인접해있는 아파트단지의 전세가와 매매가 역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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