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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730m 낙하산 점프 성공...“적 침투 자신 있지 말입니다”

입력 2016-04-27 16:45  




이승기가 ‘태양의 후예’로 거듭나고 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 배치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7일 700여m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데 성공한 것.


육군 관계자는 이날 "특전사 공수기본훈련을 받고 있는 이승기가 오늘 오후 C-130H 수송기를 타고 낙하산 강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약 730m 상공에서 동료들과 함께 과감히 수송기에서 뛰어내려 무사히 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시 적의 배후에 침투하는 특전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낙하산 강하훈련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이승기는 지난 11일부터 공수기본훈련을 받고 있으며 오는 29일 수료한다.


이승기는 지난 25∼26일에는 수송기 강하훈련을 앞두고 비행기구(애드벌룬)을 이용한 강하훈련을 받았다.


공중에서 비행기구가 흔들리기 때문에 훈련병은 고소공포증을 극복해야 한다. 이승기는 비행기구를 이용한 강하훈련도 무리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오는 28일에는 CH-47(시누크) 헬기를 타고 500∼600m 상공에서 뛰어내림으로써 강하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이번 공수기본훈련을 모두 마치면 특전사 증평여단에서 `태양의 후예`로 본격적인 근무를 하게 된다. 정보 특기인 이승기는 행정병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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