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케이윌 출격, 명품 발라더가 부르는 '아츄' 어떨까

입력 2016-04-27 20:46  



SBS<신의 목소리>에 출연하는 케이윌이 “댄스곡 Ah-Choo 를 슬프게 부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신의 목소리’에 새롭게 합류한 음원강자 케이윌의 속마음이 ‘신의목소리’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포털에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 케이윌은 일반인 도전자와의 대결에 대한 콘셉트를 듣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신의목소리’로 출연하는 가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상불가곡을 3시간 안에 무대에 올려야 한다.는 핸디캡을 듣고서도 “저는 근데 그런거(새로운 도전) 즐기는 편이다. 달달한 노래들 슬프게 부르는 건 내가 전문이다”며 SBS ‘신의목소리’에 임하는 특별한 각오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이 “아츄(Ah-Choo)같은 걸그룹 노래도 당연히 소화해야 한다”고 전하자 당황하며 “아, 확온다~~”라며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즉석에서 아츄를 타령으로 바꿔 부르는 깨알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 제작진이 ‘일반인 도전자가 케이윌을 이겼을 때, 기쁜 마음으로 박수쳐 줄 수 있냐?’고 묻자 케이윌은 “내가 그 정도의 넓은 아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되게 당황해 할 것 같은데 큰일이다”라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좌중을 폭소에 빠뜨렸다.

‘신의목소리’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녹화 현장에서 케이윌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1라운드 오프닝을 장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등장부터 관객을 압도했던 케이윌은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녹화 현장에서 자신은 ‘발라드 신’이라며, 후배 가수들을 위해 깨알 같은 발라드 팁(?)을 전수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케이윌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말해! 뭐해?`를 통해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케이윌이 `신의 목소리`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신의 목소리>는 프로 가수와 아마추어 실력자가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3회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6.7%을 기록, 상승곡선을 그리며 경쟁 프로그램인 ‘라디오 스타’를 맹추격 중이다.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와 아마추어 실력자의 치열한 대결은 27일(오늘)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신의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