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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힘들어도 신입사원은 뽑는다

입력 2016-04-28 09:17  

조선업의 장기 불황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5월 말까지 400여명의 대졸 신입을 공채할 예정이다. 평년 상반기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이번 공채는 지난 26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인력 감축 등을 추진하는 것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비상 경영을 선포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0여명을 상반기 대졸 공채로 뽑는다. 지난 3월 원수 접수를 마감해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상반기 채용을 위한 면접이 진행 중이며 최대 30명 정도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작년보다 채용규모는 줄였지만 공채 절차는 진행 중이다.

한편 조선 빅3는 상반기 신규 인력 채용과 동시에 기존 인력에 대한 감축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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