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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 4위, 노민상 감독 무릎 꿇고 호소 "올림픽 보내고파"

입력 2016-04-29 07:52  


박태환 세계 4위 기록에 이어 100미터까지 4종목 모두 올림픽 기준 기록을 넘었다.
박태환 세계 4위 기록에 이어 대회 4관왕을 차지한데 대해 28일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오늘부로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끝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 스승인 노민상 감독은 "제가 무릎을 꿇고라도 태환이를 꼭 올림픽에 보내고 싶다"면서 무릎까지 꿇고 선처를 바랐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박태환만을 위한 규정 개정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태환 호주 전지훈련 코피 팀 레인은 "다른 나라의 규정처럼 대한 체육회도 박태환에게 리우에서 뛸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동아수영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을 모두 통과했지만 도핑 규정 위반으로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대한체육회는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으면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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