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무역센터점 후보지로 면세점 신규 입찰 참여"

정경준 기자

입력 2016-04-29 18:10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정부의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추가 발표와 관련해 면세점 사업 진출을 밝혔습니다.
면세점 후보지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단지 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내세웠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이동호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코엑스 단지 내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워 신규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입지와 관련해 "국내 유일의 MICE 관광특구인 코엑스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한전부지에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건립되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도 대규모 전시 및 컨벤션 시설로 변모해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시내 면세점 입지로써 천혜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역시도 정부의 결정을 반기며 "신규 특허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만큼 특허공고가 하루빨리 이뤄져 6월말 예정된 월드타워점 폐점로 인한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및 운영, 입점 브랜드 및 협력업체의 사업 계획,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등을 세우는데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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