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블루’로 물들인 뷰티 화보…‘우아+시크’ 공존하는 매력

입력 2016-05-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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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의 신비로운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가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The Celebrity)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뷰티 화보는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블루 컬러의 여섯 가지 뷰티룩’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는 어깨선이 예쁘게 드러난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파란색 섀도우가 은은하게 퍼지는 듯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메이크업과 네일 아트로 강렬한 매력을 뿜어내는 가하면 파란색 마스카라와 청 소재의 원피스를 시크하게 소화하는 등 다양한 블루 아이템을 색다르게 연출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윤진이는 과감한 컬러 메이크업도 단숨에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먼 훗날 지금의 시간들을 떠올렸을 때 어떤 느낌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질문하자 윤진이는 “항상 지난 시간에 대해서는 관대해지기 보다는 늘 아쉬움만 가득하다”며 “그런 아쉬움들은 연기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배우 생활을 오래하고 싶다. 작은 역할이라도 천천히 내공을 쌓으면서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진이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역으로 데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tvN ‘응답하라 1994’,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안정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 윤진이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주세리’역을 맡아 얄미운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독세리’부터 애교 가득한 ‘애교세리’, 얄미운 모습의 ‘밉세리’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윤진이가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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