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이 금발머리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세일러문 황승언은 신비한 원더우먼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선곡한 두 사람은 막상막하 가창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허경환은 세일러문을 “LSM 이수민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미스 마리텔’ 서유리 같다”고 추측했다.
1라운드 결과 원더우먼이 승리, 세일러문은 솔로곡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세일러문의 정체는 8년차 배우 황승언이었다.
황승언은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버리고 금발로 염색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황승언은 “정우성, 조인성 씨와 작품을 촬영 중이다”라며 영화 ‘더 킹’ 속 캐릭터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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