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는 석쇠불고기 쌈밥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매출 31억원을 자랑하는 쌈밥 맛집을 찾아 남양주 <목향원>을 방문했다.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산속에 위치한 이 가게는 어떻게 알았는지 손님들이 줄줄이 찾아온다. 소문난 대박집답게 전국 곳곳에서 몰려온 손님들로 인해 1시간 이상 대기는 필수다.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만 주변 경치가 좋아 나들이겸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손님들은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가게의 주요 메뉴인 석쇠불고기는 부드러운 육질은 물론 참숯향을 입혀 냄새부터 남다르다고. 석쇠불고기 재료로는 국내산 돼지 앞다리를 살짝 얼려 2.6mm 두께로 얇게 잘라 쓴다.
양념은 직접 담근 간장과 매실진액, 간 양파, 마늘, 후추 등을 사용하고, 하루 동안 숙성과정을 거친다. 양념에 재운 고기 또한 세 시간 정도 숙성시켜야 손님상에 오를 수 있다.
손님들은 “고기 잡내가 안나고 담백하다” “불향이 너무 좋고 향이 입에 감기면서 정말 맛있다”고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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