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Radiohead)가 신작 `Burn The Witch`를 발매한다.
3일(현지시간) 라디오헤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곡 `Burn The Witch`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푸른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점토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교적 밝은 분위기로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는 듯 하지만, `Burn The Witch`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뮤직비디오 역시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화는 아니다.
라디오헤드는 과거 `There There`와 `No Surprises` 등에서도 다소 독특한 형태의 음울하고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Burn The Witch` 역시 그들의 음악과 어우러진, 일종의 `잔혹동화`다.
`Burn The Witch`는 4일부터 디지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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