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 이재원 선수가 인천지역 안과전문병원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손준홍)과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SK와이번스와 한길안과병원이 지난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이재원 선수가 친 안타와 홈런 개수마다 안타는 13만원(병원 10만원, 이재원 선수 3만원), 홈런은 15만원(병원 10만원, 이재원 선수 5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및 수술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재원 선수는 138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며 한길안과의 기부금 1380만원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재원 선수 본인도 자발적으로 138만원의 개인 기부금을 더했다. 약 1500만원의 기금으로 선천 내사시 환자인 은지양(가명, 만 2세)의 수술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재원 선수가 "지난해보다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고 적극적인 기부 의사를 표하며 "안타 개수 당 3만원, 홈런 개수 당 5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올해도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즌 더욱 분발해 더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와이번스는 박정권, 조동화 선수가 `행복드림안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선수단 전체가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SK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