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초미세먼지 비상, 바깥보다 더 위험하다는데?

입력 2016-05-09 11:15   수정 2016-05-09 11:15


알레르기 비염의 악화 원인인 초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방법을 가정의학과 오한진 전문의가 방송에서 설명했다.

2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오한진 전문의가 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초미세먼지 대비법을 알아봤다. 오한진 전문의에 따르면 머리카락 굵기의 1/50밖에 되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워낙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기가 맑다고 느껴질 때도 감지하기가 쉽지 않다.

실험을 위해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집 안과 밖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한 결과, 맑은 날의 야외가 환기 안 된 집 안보다 오히려 초미세먼지 수치에서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집 안에서도 부엌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높았는데, 생선 굽기를 시작하자 순식간에 초미세먼지 수치는 `위험` 수준을 훌쩍 넘어서 경각심을 심어줬다.

오한진 전문의는 "초미세먼지를 실내에서 피하기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관리가 쉽도록 필터 교체와 청소가 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또한 부엌의 조리대 옆에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 이유는 음식에서 나오는 기름기가 공기청정기로 들어가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이라며 실내공기 정화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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