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지난해 매출 1239억 '돈방석'…외식 프랜차이즈만 25개

입력 2016-05-09 12:57  


`백주부` 백종원 씨가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123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014년보다 73.7%(47억원) 증가했다.
백종원 씨는 지난 1994년 외식업체 더본코리아를 세웠으며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빽다방, 백`s비어 등 25개 외식 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실적호전으로 배당 여력이 높아져 중간배당(17억원)과 연차배당(3억원)도 실시했다. 특히 백종원 씨는 더본코리아 지분 약 77%(29만3095주)를 보유, 약 16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백종원씨는 tvN `집밥 백선생`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요리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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