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100억원을 훌쩍 넘는 초호화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 시간) 미국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최근 남자친구인 에반 스피겔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랜트 우드에 있는 대저택을 사들였다.
캘리포니아의 유명 부촌에 위치한 이 저택은 1,250만 달러(한화 약 145억8,000만원), 200여 평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건축가가 제작한 이 저택에는 4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수영장 및 헬스장이 포함됐다고 현지 매체들은 설명했다.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3년 이혼한 뒤 6살 연하의 억만장자 남자 친구 에반 스피겔과 교제 중이다.
사진공유 어플리케이션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은 올초 포브스가 뽑은 ‘자수성가한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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